경북농업의 대전환... 디지털 기반 ‘스마트팜’

경북도, 전국 최초 사과 스마트팜 모델 공개

2023-05-09 오후 7:12:33

경북도는 9일 안동시 임하면 오대리에 1ha 규모로 시범 조성된 전국최초 사과 스마트 팜모델을 공개했다.

 

사과 스마트 팜 조감도(안동시 임하면 오대리 655-2 번지 예향농원)


 

이는 디지털 기반 첨단산업으로 농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경북도의 또 하나의 야심작이다.

 

사과 산업은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등으로 노동수급 여건은 갈수록 악화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적지 북상, 지속적 시장개방 압박, 농자재값 상승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사과 스마트 팜은 실내온실을 벗어나 농지면적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노동력이 훨씬 많이 요구되는 노지품목으로까지 그 영역을 확장시키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공개된 사과 스마트 팜은 총 61ha 규모의 국가공모사업인 안동사과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단위사업으로 별도 조성된 표준형 모델이다.

 

1ha의 면적에 최첨단 ICT 과학기술을 활용한 점적 관수?관비 자동화 시설, 에어포그, CCTV 등 생육관리 시스템과 미세살수시설, 자동 방조망, 열상 방상팬 등 재해방지시설, 병충해 예찰 장비인 IT페로몬 트랩, AI 카메라 등 다양한 첨단시설과 장비가 설치돼 있다.

 

도는 안동사과 노지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성과분석 결과, 생산성과 상품화율은 각각 약 25%10% 증가하고, 노동시간(관수?관비)과 병충해 피해는 약 5450% 정도 감소한 것으로 평가했다.

권대근 기자 (abcseou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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